제이버드 BlueBuds(BBX)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까지 20만원 이하 블루투스 헤드셋을 여러개 사용해 봤지만 역시 블루투스 에서는 만족할 만한 음질을 느
껴보려면 고가 라인업을 가야 한다.
이 제품은 귓바퀴를 고정해주는 고무 부품이 있는데 이는 런닝등의 격렬한 운동시 안경을 착용하고 있을때도 이어폰을 강하게 고
종해주어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아이폰5와 매칭하여 사용할 때는 배터리가 이미지로만 나타나 정확한 배터리 잔량은 체크할수 없으며 연결은 혼잡한 곳에서는 튀
는 가끔 튀는 편이다. 현재까지 3달째 사용중인데 지하철 환승역에서는 잠깐씩 끊기는 현상 말고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아이폰자체의 블루투스 코덱이 없는 제품이라 블루투스 음악감상에 큰 기대는 할수 없으니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같은 가격대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dr-btn200 제품과 비교해서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고 플렌트로닉스 백비트903제품 과는 별
차이가 없었다. 착용감과 제이버드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제이버드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음질면에서 소니나 다른 기업과는 약간 다른 톤을 나타내는데 제품 라인업이 모두 아웃도어에서
운동등을 할때 사용하게끔 제작되어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품의 블루투스 거리는 생각보다 길어서 헬스장에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운동을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동영상감상시에는 딜레이가 존재하며 사용하기는 힘들다. 음악감상시에는 이상이없다.
동영상 감상시 딜레이는 모든 제품에서 느껴진바로는 아이폰이 블루투스 헤드셋과는 않맞는듯...ㅠ.ㅠ
총평 10만원 후반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디자인이나 착용감 모두 운동용으로는 만족스러우나 음악감상용으로 구매하려면 더
고가 제품으로 가라.
사진 : 안드로이드 충전기로 충전중인 BB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