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적인생각/씹고뜯고맛보고 올리는 후기

스팀보이 냉온수매트 사용기

기존에 사용하던 젠코사 냉온수 매트가 사망함으로 새로운 온수매트를 구매하게 됨.


사용 환경이 침대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서 사용하기 위함이라 전기매트는 사용하기가 힘들거라고 판단.


(라텍스와 메모리폼은 축열이 뛰어나서 라텍스는 화재의 위험이 메모리폼은 굳어서 부스러진다)


온수매트를 알아봄. 광고를 보면 온수매트를 고를때 전자파를 고려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발밑에 두고 자는


지라 고려하지 않았음.


선택의 폭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웰퍼스, 스팀보이, 경동나비엔중 선택하기로 했는데.


전부 사이트가 허접해서 놀람.


스팀보이는 홈페이지라고 할것도 없고 판매사이트만 있고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에 꼽사리낀 사이트보다 


단독 사이트를 보는게 낫다. 그나마 웰퍼스가 제일 사이트를 잘만들어 놨다.


브랜드를 결정하면 모델간의 비교가 필요한데 스팀보이이게 정말 힘들다; 대부분의 설명이미지는 똑같은


특허와 안전장치 얘기만 써있고 같은 모델이 구성품과 가격만 달라져서 파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디자인이


한두개의 모델을 제외하면 정말 유치하기 짝이없음.


경동나비엔은 모델 숫자는 3가지로 적지만 모델간의 차이를 디자인 말고는 알수가 없다.


웰퍼스도 자사간 모델의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해놨다. 3가지 밖에 않되는데...


비교


3사 모두 자사 모델간의 비교가 힘들다. 디자인 보고 고르는게 편하다.


3사별 차이점은


스팀보이는 모델과 구성품별 가격이 다양하고 물탱크에 필터가 삽입 가능하다(90일마다 교체)


경동나비엔은 살균모드가 있고 모던모델의 경우 리모컨이 있다.


웰퍼스의 경우 리모컨을 별도로 구매할수도 있고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리모컨앱이 제공된다.


본인은 젠코사 모델때 물때로 인한 고장과 교환을 주기적으로 경험한 것과 홈쇼핑 세일기간이 겹쳐


스팀보이를 구매했다.


후기


제일 신경쓰이던 소음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다 거의 들리지 않으며 걱정했던 호스도 커버가 씌워져


데일 위험도 없고 호스가 말랑말랑하여 잘 휘어지고 물이 잘 통하는 재질이였다.


단점은 리모컨이 없고 화면이 위에서만 보이기 때문에 보일러 위가 막혀있는 선반에 놓거나 하면 온도를


확인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보일러 높이가 상당히 큰편이라 규격을 주의해 확인해야 한다.


가장큰 단점은 침대용과 바닥용의 구분이 없이 모두 커버가 두툼한 모델로 온다.


이건 꽤나 큰 단점인듯...


홈쇼핑 세일기간만 아니였다면 경동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