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돈코츠 라멘 시식기

계속 해서 이어지고 있는 돈코츠 라멘 시리즈 시식기 입니다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풀무원에서 출시한 돈코츠라멘 입니다.

위 사진처럼 가격은 행사가로 다른 제품과 비슷한 정도로 행사가 끝난다면 비싼 편으로 올라갈듯 합니다.

내용물은 다른 돈코츠 라멘과 다를바가 없이 생면, 건더기스프,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소스가 액체스프인데 생각보다 묽어서 뜯을때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조리법인데 여기서 점수를 많이 깍아 먹은 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800미리의 물에 면을 삶게 해놓고 추가로 국물을 따로 긇여놓으라고 주문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냄비를 두개 놓고 시작하면 육수쪽은 250미리의 물이 훨씬 먼저 끓고 육수랑 건더기 스프만 넣으면 되기에 불을 일찍끄게 됩니다.

면을 2분만 삶더라도 꽤나 식어버리는건 어쩔수 없는데다 냄비를 한개만 쓸수 있을 경우에는 그냥 불어난 면을 먹는 수밖에 없네요.

건더기 구성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제일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건더기들이 눈에 보일정도의 크기였고 상태도 좋았습니다.

단점은 맛이 밍밍합니다. 기본적으로 돈코츠 라멘은 진한 육수맛과 짭짭함으로 간을 맛춰야 되는데 이 돈코츠 라멘은 둘다 실패한 느낌입니다.

국물이 진하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간이 다른 돈코츠 라멘과 비교해도 밍밍한 편입니다. 돈코츠 라멘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줄만 하지만

돈코츠 라멘을 찾아서 먹는 사람이라면 추천 못 할 것 같습니다.

평가는 2/5 다시 사먹지는 않을 가성비...